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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힘 국밥

오슈가 2025. 3. 6. 21:42

 

한국인의 사랑을 듬뿍 받는 국밥

국밥은 쌀밥에 따뜻한 국을 말아서 한끼 먹는 음식입니다. 우리나라는 밥을 주식으로 먹는 문화가 발달되어 국물 요리로 자연스럽게 따라 온 경우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사진처럼 국과 밥을 따로 주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즉 따로국밥이라고 불립니다. 식당마다 국과 밥이 같이 나오는 곳은 말아서 바로 나오는 매장도 있고, 아니면 따로 국밥이라고 해서 국과 밥 따로 주문을 받는 곳도 있습니다. 전국 지역에서 오래 전부터 전해져오는 향토 음식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경상도 지역에서 국밥이 더욱 발달된 음식이고 하는데요. 지금은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에 들어가고, 전국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죠. 하지만 서울, 대전, 강원도, 전라도 등 전국적으로 즐겨 먹을 수 있을만큼 넓은 유통망을 형성하는 음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지역마다 맛 차이가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본래의 맛은 본토가 제일 맛있나 봅니다. 뜨끈한 국물과 함께 곁들인 밥은 서민들의 추위를 달래주곤 했습니다.

 

국밥의 한국 역사

조선 초기 오언고시인 십삼산도중 서적에 국밥=탕반이 언급되었 것이 최초라고 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고려 중기 이후 몽골과 맞붙은 전쟁 때 강화도로 천도한 이후 피난처로 이동하면서 음식을 구하지 못함과 전쟁 약탈로 인해 식량 지급이 어려워진 농민들이 고기국에 보리 등 쌀을 넣고 양을 늘려서 먹던 것으로부터 유래한 것이다 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한국인에게 국밥의 의미

한국에서는 국반이라고 하면 토속적인 도자기 그릇에 팔팔 끓여서 뜨끈하게 먹고 몸을 녹이는 서민 음식이라는 인식이 당연시 됩니다. 그래서 서민적인 느낌을 내고 싶을 때나 옛날시대 배경을 나타낼 때는 꼭 등장하는 국밥 먹는 씬.

국밥은 다른 외식에 비해 가성비가 좋은 편으로, 지금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국밥 한그릇에 9천원을 웃돌면서 가격이 올랐으나 예전에는 잠깐 출출할 때 먹을까 하는 음식으로 그렇게 비싸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더욱 서민적인 음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국밥 영양소

국밥은 밥과 함께 건강한 음식같지만 나트륨 함량이 많아서 섭취 시 나트륨 조절해야 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과거에는 육체적으로 에너지를 많이 쓰는 일을 하는 시대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않았지만 현대에 들어 장기간 앉아있으며 이전에 비해 에너지 소비가 줄은데다 식재료의 발달로 간식으로 라면, 빵 등 챙겨 먹는 요즘시대에는 국밥 나트륨 조절해서 섭취하기를 권장되고 있습니다. 

 

국밥 종류

나주곰탕, 선짓국, 순대국, 소머리국밥, 굴국밥, 돼지국밥, 콩나물국밥, 수구레국방, 해장국 등 많은 종류의 국밥이 있습니다. 전국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고, 그 지방의 특색을 살려 유명한 국밥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라도는 날계란을 넣은 콩나물국밥이 유명해서 가면 꼭 먹고 와야하는 먹방투어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