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가장 많이 떠오르는 과일 중 하나는 딸기. 한 번 맛보면 너무 상큼하고 달달해서 잊을 수 없는 맛이죠. 과거에는 귀한 과일이라서 자주 사 먹지 못했는데 요즘은 마트에서 흔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로 자리 잡았어요.
딸기는 어떤 종류
쌍떡잎식물의 이판화군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 또는 열매를 딸기라고 합니다.
발견
가장 오래된 기원은 동양의 중국 원난성 북서부의 호칭의 플라이오세 초창기에 발견되었습니다. 서양에서는 폴란드의 중신세 지층에서 발견되었다고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특징
딸기는 단맛과 상큼함 두가지 가장 잘 드러나는 맛 특징이라고 볼 수 있죠. 맛도 맛이지지만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0g당 비타민C가 62mg 함유되어 있어 비타민 많이 들어있다고 유명한 레몬보다 더 높은 함유량을 자랑합니다. 우리가 맛을 보면 아 달다 이렇게 느끼게 되는데 실제로 우리가 느끼는 것도 당의 양은 그렇게 많지는 않다고 해요. 그래서 다이어트하는 분들도 좀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이기도 합니다.
제철 시기
달콤함과 상큼한 딸기 많이 나고 가장 맛있는 시기는 원래 5월~6월 수확되는 작물인데요. 노지에서 재배한 딸기는 4월에 꽃이 피고 5~6월에 수확할 수 있어요. 하지만 요즘은 2월부터 딸기들이 많이 나오죠. 요즘은 재배기술 엄청난 발달로 11월부터 6월까지 가을부터 겨울 지나 봄까지 신선한 딸기를 만날 수 있어요. 완전 한여름 빼고 계속 수확되는 과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가장 딸기가 맛있는 시기는 12월~1월입니다. 이때 꼭 먹어보세요. 날이 추울 때라서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맛은 이때가 가장 맛난 시기라고 하네요. 가격이 가장 저렴한 시기는 4월~5월입니다. 이때는 가격도 저렴하지만 알이 작은 딸기도 큰 딸기만큼이나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단점
딸기의 단점이라고 하면 보관기간이 가장 문제가 됩니다. 오랫 동안 두고 먹고 싶어도 금방 시들해지기 때문에 자주 먹기가 어렵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중에서 구매해 냉장고에 넣고 보관한다고 해도 7일~10일 정도 넘으면 물러져 겉면이 상하기 시작합니다. 이런 상태가 되면 단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딸기의 큰 단점 중 하나는 철을 타는 계절 과일이라는 것. 딸기가 많이 나는 딸기철에만 싸고 많이 먹을 수 있어요. 이런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 2가지 있는데요.
딸기를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방법
첫째, 딸기를 냉동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냉동 딸기가 따로 판매되고 있어요. 그만큼 오래 보관 가능해서 제철이 아닐 때도 먹을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냉동고에 들어갔다 나오면 녹으면서 물러지고 맛이 없어지긴 합니다. 생딸기를 바로 먹는 것보다는 맛이 훨씬 떨어지지만 굳이 생딸기로 먹을 필요 없다면 냉동해 놨다 해동해서 먹어도 되는데요. 그럼 해동한 딸기는 그냥 바로 씹어서 먹기보다는 작게 조각내서 딸기로 만들 수 있는 메뉴로 만들어 먹으면 좋아요.
둘째, 생딸기를 잘게 짤라서 설탕을 넣으면 간단하고 빠르게 딸기청을 만들 수 있는데요. 딸기청은 만들어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1달은 거뜬히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건강을 생각한다면 설탕보다는 꿀을 넣는 것도 좋습니다. 딸기청 이외에 딸기잼을 만들어도 오랜 시간 보관이 가능합니다. 잼은 냄비에 딸기와 설탕을 넣고 가열해서 묽어질 때까지 잘 저어주면 완성되죠. 너무 간단하지 않나요. 잼이나 청으로 만드는 것은 설탕이나 꿀이 들어가기 때문에 당조절이 필요한 분들은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영양 부문
맛, 영양, 건강까지 여러 측면에서 아주 좋은 과일로 평가되는 딸기인데요. 공식적으로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의하면 100g당 칼로기가 36칼로리 밖에 되지 않아 다른 과일들에 비해서 비교적 상당히 낮은 편에 속합니다. 항상 과일을 먹을 때면 당을 고려해서 먹어야 하는데 이런 면에서 딸기는 칼로리 걱정 없이 즐겨 먹어도 괜찮은 편. 하지만 너무 과하게 많이 섭취하는 것은 금물!
딸기에는 앞에서 말한 것처럼 비타민씨 함유량이 높고, 진통 작용하는 메탈살리실산이 포함되어 있어 고혈압, 당뇨, 비만, 심혈관 질환같은 대표적 성인병 예방하는 효능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