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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술의 역사

오슈가 2025. 2. 7. 18:27

 

우리는 기분이 좋을 때, 슬픈 일이 있을 때, 그냥 안주와 술이 당길 때 등 여러 이유로 술을 찾게 되는데요. 이때까지 마트나 편의점에 있으니까 한잔하고 싶을 때 편하게 사서 마시면 된다, 있으니까 마신다 생각뿐이었는데, 술은 어떻게 해서 만들어졌으며, 어떻게 우리들이 기호식품으로 먹게 되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술의 역사

술을 영어로 alcoholic drinks 라고 하는데, 우리는 술 또는 알코올이라고 간편하게 부르고 있습니다. 

석기시대부터 솔이 존재했다고 보는 추측도 있는데요. 석기 시대 말에 주방용품으로 주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그 안에는 의도적으로 발효시킨 음료가 있었는데, 적어도 신석기시대에 술이 존재하였다는 것을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러 술은 사회적 그리고 지리적 특성에 따라 문화적, 종료적 특징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술 종류

정말 많은 종류의 술이 존재하는데요. 맥주, 포도주, 샴페인, 양주, 위스키, 과일주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소주, 맥주가 가장 대표적이며 전통주 막걸리도 요즘 젊은이 세대들에게도 인기있습니다.

 

맥주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인류가 만든 가장 오래된 음식 중 하나로 맥주가 포함되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오래전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보겠습니다. 기원전 5천 년 전 이란의 한 지역에 위치한 고대 이집트와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역사에 기록되어 있었으며 이후 맥주는 전 세계적으로 뻗어 나갔다고 합니다. 맥주는 곡물 보리로 만들어진 것은 흔히 알려진 사실인데요. 3900년 전 양조의 여신이었던 닌카시를 기리고 숭배하기 위해 쓰인 수메르의 시에 맥주 만드는 방법이 적혀있었습니다. 곡물 보리로 보리빵을 만들고, 이 보리빵으로 맥주를 만드는 상세한 과정을 담은 가장 오래되고 역사적인 맥주 제조법이 담겨 있습니다. 

이후 약 5000년 전 중국의 도자기에서 맥주의 흔적이라고 볼 수 있는 잔해가 발견되었는데, 맥주가 보리와 다른 종류의 곡물을 사용해 만들어졌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맥주는 보리뿐만 아니라 다른 곡물을 통해서도 제조될 수 있는 알코올임이 분명해진 것입니다.

 

한국의 소주

한국술 소주. 외국인들에게 한국 소주를 주면 신선해하면서 소주의 스트롱한 맛에 매료되는 사례가 꽤 많습니다. 이런 맛은 처음이다며 그리고 조금만 먹어도 매우 세다고 느낀다고 합니다. 소주는 희석식 소주와 증류식 소주 두 가지 제조 방법으로 나뉘는데요. 희석식 소주는 카사바(쥐손이풀목 대극과의 낙엽 관목) 등 염가의 본재료에서 추출한 전분을 발효시키고, 연속으로 증류해 얻는 고순도 주정과 물로 썩는데 추가로 감미료를 첨가해 만들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 방식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마시는 초록색 소주병에 들은 소주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가 자주 즐겨 마시는 술이 이렇게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줄 처음 알았네요.

조금만 기분낼 때 마시면 좋은 것이 되고, 많이 마시면 독이 되니 적당히 마시는 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