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기분이 좋을 때, 슬픈 일이 있을 때, 그냥 안주와 술이 당길 때 등 여러 이유로 술을 찾게 되는데요. 이때까지 마트나 편의점에 있으니까 한잔하고 싶을 때 편하게 사서 마시면 된다, 있으니까 마신다 생각뿐이었는데, 술은 어떻게 해서 만들어졌으며, 어떻게 우리들이 기호식품으로 먹게 되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술의 역사술을 영어로 alcoholic drinks 라고 하는데, 우리는 술 또는 알코올이라고 간편하게 부르고 있습니다. 석기시대부터 솔이 존재했다고 보는 추측도 있는데요. 석기 시대 말에 주방용품으로 주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그 안에는 의도적으로 발효시킨 음료가 있었는데, 적어도 신석기시대에 술이 존재하였다는 것을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러 술은 사회적 그리고 지리적 특성에 ..